내 이름은 달콤이
link  달콤이맘   2021-04-28

주로 반려동물로 기르는 설치류 쥐과 동물, 쥐목 비단털쥐와 비단털쥐아과에 속한 포유류를 말한다.
그래서 건강한 비단처럼 털이 곱다. 기르는 주인들은 애정으로 햄쥐, 햄찌, 햄져 라는 귀여운 어감으로 애칭을 부른다.
독일에서 한 사람이 햄스터가 굴을 파 먹이를 저장하는 것을 보고 독일어 단어중 Hamstern을 인용하여 햄스터라고
이름지었다. 햄스터의 특성을 살린 명쾌한 이름이다.

원래 실험용으로 쓰기 위해 야생의 햄스터를 잡아서 기르기 시작했던 것이 최초의 햄스터 사육이며, 현재는 전 세계적인
애완동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흰 쥐만큼은 아니지만 햄스터도 여전히 실험용쥐로 이용되기도 한다. 요즈음은 살아 있는 햄스터보다는 햄스터의 세포를
배양하여 각종 연구에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야생 시리아햄스터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햄스터도 나름 설치류라서 어지간한 종은 건재하지만 원래 서식지 국가인
시리아가 2011년 내전 발발 이후 헬게이트 상태로 돌입하는 바람에 야생 시리아 햄스터들은 더 험난한 생활을 하고 있
는듯 하다.

그 특유의 귀여운 외형, 작고 동글동글한 체형 때문에 비교적 인기가 많으나, 모든 애완동물이 그렇듯이 키우기 위해서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단지 귀엽다는 이유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키우기 시작하면 좋지 않은 상황들이
발생 할 수 있다.

햄스터는 대체로 독립적인 생활을 하기 때문에 사람과의 정을 느낄 수 없다. 하지만 핸들링을 통해서 햄스터와 친해졌다고
하는데 핸들링은 대개 간식을 주면서 하므로 햄스터가 손을 친근하고 익숙하게 생각하는 것이지 사람과 친해진다는 것은
아니다. 독립적인 생물인 만큼 햄스터를 키울 때 무턱대고 만져서는 절대 안된다.
그렇게 하다 햄스터가 스트레스를 받아 수명에 지장이 생길수도 있다.

사람이 키우는 햄스터의 수명은 2-3년이다. 야생이라면 보통 1년을 넘기지 못한다. 긴 세월 동안 애정을 갖고 반려동물을
키울것이라면 햄스터는 적합하지 않다.
1년 이상의 시간이 지나면 슬슬 기력이 없는 것이 눈에 띈다. 하지만 2-3년이 지났다고 무조건 자연사 하는것은 아니고
몇몇 개체의 경우 더 긴 수명을 자랑하기도 한다.
5년 이상 살았다거나 7년을 살았다고 하는 사례는 흔히 있지만 일단 공식 기네스북의 기록은 4년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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